지롱드파

ACU_Girondists지롱드파는 프랑스 혁명기의 정치 파벌중 하나이다. 흔히 당통, 로베스피에르, 마라가 속한 산악파와 대립한 것으로 묘사된다.

당시는 오늘날의 정당처럼 정치적 입지가 확연하게 구분되지 않았지만, 산악파와 지롱드파는 여러가지 핵심적인 문제에서 입장이 뚜렷이 달랐다. 지롱드파는 당시 신흥 국가였던 미합중국의 연합 정부 형태를 지지했으며 외국과의 전쟁도 불사한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산악파는 전쟁에 반대했으며 연합정부가 아니라 파리가 중앙에서 주도해야 한다고 보았다.

지롱드파는 혁명 초기에 정권을 장악했지만 정치 이슈에서 실패를 거듭하면서 차츰 산악파에 주도권을 넘기고 말았다. 이 무렵 로베스피에르는 음모론에 점점 더 집착했고, 특히 정치적 적수들이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확신하기 시작했다. 1793년 6월 1일과 2일, 지롱드파의 핵심 구성원들이 가택 연금을 당했고

─뭐야, 너무 생략했잖아. 이때 앙리오가 대포를 끌고와서 국민 공회에 겨누고는 지롱드파를 제명시키지 않으면 발사하겠다고 협박을 했단 얘기는 왜 안써?─

몇 주후에는 감옥에 갇혔으며, 10월 23일에는 반역죄로 처형 당했다.

─비꼬는 코멘트를 또 한번 달아볼까. ‘이들에 대한 재판은 지극히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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