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 형제단

ACS_DB_The_Assassin_Brotherhood암살자 형제단은 자유만이 인류를 해방시킬 수 있다는 이념 하에 조직된 비밀 결사이다. 인류 역사가 기록된 이래 암살단은 계속 존재해왔으며, 반대의 신념을 가진 템플기사단과 계속 전투를 벌여왔다. 그것이 우리가 싸우는 이유이다.

─레베카 : 여기서 질문 하나. 역사에 기록된 ‘암살자’와 ‘템플기사단’ 이전에도 형제단과 기사단이 존재했다면, 그들의 명칭은 무엇이었을까?─

좋은 질문이다! 나는 대답하기 좋아하는 어쌔신왜건! 레베카가 걱정되어 내 방에서 따라왔지! 그럼 대답을 들려주지. 형제단은 로마시대, 중세시대, 이탈리아 전쟁, 미국 혁명, 프랑스 혁명, 아이티 혁명 등 모든 역사적인 사건에서 존재해왔다. 뭐, 우리가 혁명에 좀 강하긴 하다. 그럼 어쌔신왜건은 쿨하게 떠나주지.

현재는 런던의 산업 혁명에 집중하고 있다. 템플기사단이 런던과 영국 전체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런던에도 암살단이 있었다.

18세기에는 ‘미코’라고 알려진 남자와 에드워드 켄웨이가 이끌던 런던 형제단이 있었다. 이 두사람은 켄웨이가 서인도 제도에서 런던으로 돌아온 직후에 만났고, 얼마동안 영국 암살단은 최고의 힘을 자랑했다.

미코는 자유로운 사람이어서 에덴의 조각을 찾아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연줄을 만들고 각지의 형제단을 지원했다. 미코가 공식적인 ‘멘토’였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미코와 에드워드는 공식적인 걸 별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으니까.─ 그에 반해 에드워드는 안정을 선호하는 타입이었으며,이게 해적 생활했던 사람의 타입이라고? 자신의 매력을 이용해 런던 내의 상류 사회와 지하 범죄 조직에서 연줄을 만들었다.

─레베카 : 나하고 비슷한 것 같네.─

에드워드는 동업자(실제론 템플기사단이었음)에게 배신을 당해 집에서 살해당했다. 미코 역시 최대한 조심했지만 역시 템플기사단이었던 에드워드의 아들 헤이덤에게 살해당했다. 미코와 에드워드가 사라지자 템플기사단은 손쉽게 런던을 장악했다.

이렇듯 형제단에게도 좋은 시절은 있었다. 템플기사단은 2000년에 큰 승리를 거두고 형제단을 거의 모두 몰아냈다. 하지만 형제단은 느리지만 확실히 재건되고 있었다. 전세계의 여러 도시에서 새로운 형제단이 건설되었다. 또한 새로운 연락망을 통해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처럼 디지털에서 데이터를 확보하는 사람들도 있고, 암살단이라고 해서 늘 무기를 가지고 다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당신도 세상을 바꾸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레베카 : 그리고 ‘형제단’ 대신 다른 이름을 붙여주면 더 좋겠다. 수천년동안 자유와 진보를 위해 싸워 왔는데 아직도 이름은 ‘형제단’이라는 건 좀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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