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메리 맷펠론

acs_db_st-_mary_matfelon1286년에 세워진 이 흰색 교회의 이름을 따서 교회가 있는 구역의 이름도 ‘화이트채플’이 되었다. 이 교회는 지금까지 세번 재건축 되었는데, 첫번째는 1329년이었으며 이때 공식적으로 세인트 메리 맷펠론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1666년의 런던 대 화재에서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1685년에 두번째로 재건축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875년에 1329년의 원래 교회 모양과 좀 더 가깝게 재건축 되었다. ─한번에 좀 끝낼 것이지.─

영국 내전이 끝날때 찰스 1세를 처형했던 리차드 브랜든이 세인트 메리 교회에 묻혔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1710년 경에 이 교회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교회에서 무슨 사건이 있다는 거지?─ 기록을 읽어보니 교회 목사가 최후의 만찬을 본뜬 제단화를 설치했는데 예수의 얼굴을 자신의 개인적 원수인 피터버러의 목사와 똑같이 그렸다는 것이다. ─소심한 동시에 대담하달까. 잔머리도 잘 굴린 것 같고.─

세인트 메리 맷펠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크게 파손되었으며 1952년에 결국 철거되었다.

댓글 남기기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