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의 창

중장보병의 주요 무장은 창이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어로 ‘도리‘라고 불렀던 창은 길이가 3m에 달하는 나무자루였습니다. 창은 단단하면서도 가벼워 다루기 쉬웠던 물푸레나무로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창날과 밑동은 금속 작업장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창날은 주로 철로 만들어졌지만, 청동으로 만들기도 했으며, 수지나 못을 사용해 나무자루의 가는 쪽 끝에 고정했습니다. 창의 밑동은 사용하지 않을때면 무기를 땅에 꽂아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창 밑동이 예비용 창날 역할을 수행했을 수도 있지만, 이 가설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없습니다.

창에는 손잡이도 있었는데 아마도 가죽으로 만들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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