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다이아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2가지 주요 사건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1. 아테네가 자신의 동맹 중 하나인 포티다이아 시를 점령하려했던 스파르타의 동맹 대도시 코린토스와 충돌.
  2. 아테네 제국 내에서 메가라와의 거래 일체를 금지한다는 소위 ‘메가라 칙령’을 아테네가 통과.

그 결과 스파르타는 대회의를 소집해 동맹들과 협의했습니다. 칙령 때문에 큰 영향을 받고 있던 메가라인들은 전쟁을 주장했고, 코린토스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쟁의 발발을 막기 위해서였는지, 혹은 적어도 스파르타가 전면전에서 바다를 지배하고 있는 아테네와 대적할 수 있을 정도의 준비를 갖추기 위해서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스파르타의 왕 아르키다모스 2세는 신중론을 펼쳤습니다.

이 전쟁은 서로 다른 강점과 상이한 전쟁 방식을 추구했던 두 도시 사이에 깊은 골을 남겼습니다. 펠로폰네소스에 기반을 뒀던 스파르타와 동맹 병력은 주로 중장보병으로 구성된 지상군이 대부분이었고 동맹에서 해군 전력을 보유하고 있었던 건 코린토스가 유일했습니다. 반면, 아테네는 페르시아를 상대로 투쟁하는 과정에서 제해권을 장악했고,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패권을 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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