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돔 광장

ACU_base_de_données_Place_Vendôme루이 14세가 방돔 건물과 카푸신 수도회 건물의 일부를 사들여 파리를 보다 아름답게 만들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조성한 광장이다. 루이 14세는 또한 정면 뒤쪽의 땅을 팔아 재정적으로 이득을 보기도 했다. 이때 내로라 하는 부자들이 땅을 사겠다고 나섰으며, 땅을 구입한 사람들은 파리의 최상류층임을 과시할 수 있었다. 그 후로 꼭대기층에는 덜 부유한 사람들1)가령 비니이 세를 들어 살기도 했다. 1699년 8월 13일, 로마풍 의상을 걸친 루이 14세의 기마상이 왕의 생일을 기념하여 이 광장에 세워졌다. 하지만 이 동상은 1792년 8월 혁명 세력의 손에 부서져 대포를 만드는 데 쓰였다. ─왕의 동상을 부숴서 대포를 만드는 건 역사적인 전통 수준이야. 미국만 해도 독립전쟁 시절에 뉴욕에 있던 조지 3세의 동상을 녹여서 똑같이 했지.─

각주   [ + ]

1.가령 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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