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아 아피토

출생 1695년 경
사망 알려지지 않음

AC4_Opía_Apito_render암살단 안내소 대장인 오피아 아파토는 쿠바에서 태어났고 어머니의 일족인 타이노 족 틈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스페인인이었으나 누군지 밝혀지지 않았다.

오피아가 12살때 스페인인들이 마을을 습격했고, 부족민들은 거의 납치 당하거나 죽임을 당했다. 그러나 오피아는 적과 맞서 싸우다 도망쳐 부족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녀는 거의 10년 가까이 은신을 했다.

우리가 오피아에 대해 알고 있는 사항 대부분은 거의 전설이라고 봐야한다. 그녀의 이름은 자신이 직접 붙인 것이 거의 확실한데, ‘영원’과 ‘유령’을 뜻하는 타이노 족 말을 합친 것이다. 오피아는 자신이 16세기 스페인 세력에 맞서 싸운 전사 하투이의 직계 후손이라고 주장했다. 그녀의 인생을 이끈 좌우명은 아지 아야 봄(노예가 되느니 죽는 편이 낫다.)이라는 주문이었다.

20대 초반에 오피아는 안내인으로서 암살단에 고용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암살단에 가입했다. 그녀는 타이노 족의 독특한 방식을 전략에 활용하는 것을 좋아하여, 전투에서는 적에게서 빼앗은 무기로 부상을 입히고 적이 무기를 빼앗겼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까지 살려두는 전법을 선호했다. 하지만 암살자로서 오피아는 폭력을 쓰는 것에 주저함이 없었다.

암살단 안내소 대장이 된 후 그녀는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케이맨 섬 부근에 눈에 띄지 않고 극히 효과적인 ‘유령’ 안내소를 만들었다. 이 안내소 주변에는 실제로 누군가 지나갔다는 흔적조차 없었다. 오늘날의 눈으로 보면 테러 조직망의 초기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오피아는 어떤 기록도 후손도 남기지 않았으며, 지금까지도 이에 대한 역사상의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JM : 어떤 자료를 보니까 오피아의 부친이 모험가인 알레 한드로 마르케즈라고 하던데. 그러니까 오피아는 루치아 마르케즈와 자매 사이인 거지.)

(멜라니 : 그거 입증 가능한 거야? 그리고 그러면 하투이의 후손이라는 건 어떻게 되는 거지?)

(JM : 입증할 수 있는 건 거의 없어. 타이노 족에 대한 기록은 그야말로 ‘멸종’하다시피 없어졌으니까. 그리고 오늘날 타이노 족 후손들은 반대 입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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