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

ac6f1cb00dbf47cdc7cab2f93452fa375c5addc6.jpg__0x1500_q85원래 이름은 ‘또 다른 찰스타운’이었으나 오렌지-나소 왕가의 윌리엄 3세를 기리는 뜻에서 나소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도시는 특히 재밌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1706년 이 도시에 공식적으로 임명된 총독이 도시를 포기해버리는 바람에 바하마에 대한 왕실의 직접 통제의 끈이 끊어졌다.

섬은 거의 십여년동안 본토에서 거의 또는 전혀 어떤 관심도 받지않고 영국시민의 손에 머물렀다. 1713년 무렵에는 전지역이 해적 소굴이 되었고, 벤자민 호니골드가 나소가 해적 공화국임을 선언한 것도 바로 이 시기였다. 그는 스스로 총독을 자처했고, 나중에는 조금이라도 양식과 평판이 있는 해적이라면 누구나 나소를 작전 기지로 활용하게 되어 1000명 남짓되던 조그만 마을에 버뮤다 총독의 말에 따르면 “악명 높은 후레자식들의 소굴”이 되었다.

(RL : 해적 공화국 이야기가 멋진데. 예전에 들어본 적이 있지만 모두 헛소리라고 생각했었어.)

(멜라니 : 진짜 근사해! 아, 물론 살해 당하고 노예가 되고 강간을 당한 사람들에게는 근사하지 않지만, 우리 목적에는 아주 딱 맞아. 이게 앞으로 중요한 지표가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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