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 저수지

이곳은 보스턴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그리고 한동안 유일했던─ 방앗간입니다. 방앗간의 소유자는 찰스 강과 연결된 이 저수지를 막고 바다로 통하는 약간의 길만 만들었었죠. 그리고 이틀 후, 보스턴 만에서 커다란 파도가 이 통로를 채웠고 방앗간에 동력을 공급했습니다.

물론, 저수지를 닫았으니 물이 흐르지는 못했죠. 저수지에는 점차 각종 오물과 쓰레기, 동물의 시체가 쌓이기 시작했고, 물은 더러워져 솔직히 냄새도 났어요.

그렇게 1세기가 지나 도시는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건축가들은 저수지를 다시 열어 깔끔하게 하는 것보다는 비콘 힐 꼭대기에서 흙을 퍼날라 저수지를 메워서 집을 지을 수 있는 넓은 땅─그리고 더 많은 돈─을 얻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바램은 현실로 탈바꿈했습니다. 쓰레기 위에 지어진 집이 몇세기를 버틴 거예요! 정말로 본받아야할 멋진 구호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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