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샤프

Masyaf_Database지금은 시리아에 있는, 오론테스 계곡에 숨겨져있는 마샤프는 자취를 감춘 암살자 형제단의 본부입니다. 예루살렘과 에이커, 다마스쿠스에 근접한 곳에 만들어져 이 지역 암살자들의 본부로 활용되었습니다.

3차 십자군이 왔을때, 마샤프는 암살자들의 정치적, 문화적, 지형학적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형제단에게 있어 이곳은 훈련장이자, 무너지지 않는 요새이며, 성역이자, 방대한 도서관임과 동시에 작전 본부였습니다. 하지만, 성채와 그 안의 거주자들은 일반 대중들과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성채의 존재는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마샤프 내부의 삶은 스파르타식으로 고되고도 엄격했으며, 그 안에서는 수많은 엄중한 의식과 시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대부분이 남자로 이루어진 배타적인 암살자 집단이었으며, 고용된 것이 아니라 여기서 태어나고 어릴때부터 신념에 복종하며 스승에게 따르도록 훈련받아 왔습니다.

1191년, 십자군의 지휘자 로버트 드 사브레가 도시와 성에 대한 포위를 감행했습니다. 암살자들은 이 공격을 막아냈지만, 그 해가 채 가기도 전에 얼마 지나지 않아, 그랜드마스터 알 무알림이 형제단을 배반하고 강력한 유물인 에덴의 선악과를 손에 넣으면서 마샤프는 그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이들은 곧 알타이르 이븐 라-아하드에 의해 격퇴되었고, 이것이 암살자들의 이념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몇년간, 암살자들은 알 무알림이 강요하던 불필요한 의식들 대부분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스승이 된 알타이르는 마샤프를 배움과 치료의 장소로 바꾸었고, 성채의 문을 열어 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집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은 아주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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