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크라테스

고대의 가장 이름난 의술사였던 히포크라테스는, 흔히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합니다. 기원전 460년, 코스 섬에서 태어난 그는 대대로 의술을 전수해온 귀족 가문인 아스클레피아드 가문의 일원이었습니다. 자녀로는 테살로스와 드라콘이라는 두 아들을 뒀죠.

히포크라테스는 경력 초기부터 코스를 떠나 방랑 의술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전기를 기록한 작가들에 따르면, 히포크라테스는 아브디라 시에 가서 철학자 데모크리토스의 광증을 치료해줬다고 합니다. 다른 일화에 따르면, 페르시아의 왕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자신의 군대를 휩쓸고 있는 역병을 치유해달라고 한 적도 있었다고 하죠. 왕에게는 불행한 일이었겠지만, 히포크라테스는 만금을 준다고 해도 그리스의 적을 도울 수는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히포크라테스는 85세를 일기로 테살리아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는 당대 사람들 사이에서 높은 명성을 누렸고, 심지어 플라톤은 과학적 방법론의 창시자로 히포크라테스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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