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헤스페리데스의 황금 사과

에우리스테우스는 히드라를 죽일때 이올라오스의 도움을 받았다며 이를 과업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외양간 청소 또한 헤라클레스가 보수를 받았고, 또 실질적으로는 강의 청소부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인정하지 않았죠. 결국 헤라클레스에게는 11번째와 12번째 과업이 추가되었습니다.

11번째 과업은 헤스페리데스의 정원에 있는 석양의 님프 셋에게서 황금 사과를 훔쳐오는 것이었습니다. 정원은 세상의 서쪽 끝, 북아프리카에 있었고, 그곳에서는 황금 사과가 자라났죠.

그곳에서 헤라클레스는 아틀라스를 구슬려 황금 사과를 가져오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아틀라스 대신 잠시 하늘을 짊어지고 있다가 그대로 붙들릴뻔 했지만, 꾀를 내어 거인에게 다시 하늘을 넘긴 다음 사과를 가지고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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