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데이터 20

DDS 유전자 기억 내보내기:

실험체 페로토 칼데론 3/4
날짜 1498년
장소 아냐델로

형제단이 아냐델로에서 나를 ‘마중’하러 왔다. 내가 온 이유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수의를 사용하도록 하지만 않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날 방해할 수는 없다!

빈첸초와 같이 훈련을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를 공격했지만 그는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나중에 빈첸초의 죽음을 애도할 것이다.

왜 한놈씩만 덤비는 거지? 떼로 공격하면 쉽게 나를 제압할 수 있을텐데.

내가 고용한 병사중 하나가 몸을 숙이는 것을 못보고 칼을 휘둘러 그가 심한 상처를 입었다. 뭐, 죽지는 않겠지.

등뒤에서 부드러운 칼날소리가 들리더니 즉시 묵직한 아픔이 느껴졌다. 바로 뒤로 돌아 나를 죽이려던 암살자를 칼로 찔렀다.

하지만 놈의 투척 단검이 내 어깨를 파고들었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단검을 빼내 놈의 오른눈에 찔러넣었다.

형제단은 모두 죽거나 부상을 당했다. 나는 계속 간다. 템플기사단으로도, 로마로도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오로지 아냐델로로 갈 뿐이다.

댓글 남기기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