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느-조제페 테르아뉴 드 메리쿠르

ACU_Anne_Josephe_Theroigne_de_Mericourt메리쿠르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안느-조제페 테르바뉴였다. 오페라 가수였으나 성공하지는 못했고, 바스티유 습격 직후에 곧바로 혁명에 가담했다. 여자들이 베르사유로 행진할 때도 참가했으며 국왕이 강요에 못 이겨 혁명의 표지를 모자에 달 때도 그를 둘러싼 군중에 섞여 있었다.

당시 메리쿠르는 자신이 즐기던 차림새, 즉 남자용 승마 모자를 쓰고 권총을 지닌 모습이었기에 군중 속에서도 눈에 띄었을 것이다. 혁명 초기에 그녀는 정기적으로 국민 의회에 가서 정치가들의 연설을 경청했고, 국민 의회가 베르사유에서 파리로 옮겨갈 때 그 뒤를 따랐다.

메리쿠르는 1790년 파리를 떠났다가 오스트리아인들에게 체포되었으나 훗날 풀려났다. 1792년 파리로 돌아온 그녀는 다시 혁명의 대의에 열성적으로 몸을 바쳤다. 오스트리아에서 취조를 받은 사실은 메리쿠르의 명성을 드높였고, 자코뱅 클럽의 초청을 받아 연설을 하기도 했다1)당시 남성 정치가들은 여성의 정치 참여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메리쿠르는 브리소가 이끄는 그나마 여성 문제 해결에 호의적인 지롱드파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었고, 이 때문에 1793년 자코뱅파 상퀼로트 여자들의 습격을 받아 매질을 당했다.

각주   [ + ]

1.당시 남성 정치가들은 여성의 정치 참여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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