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테르고 후임자 임명 공문

앱스테르고는 1년동안 이사벨의 후임자를 찾았고, 그동안 알바로 그라마티카가 이곳을 감독했다.

사이먼 해서웨이를 후임자로 선택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었다. 나는 단 한번도 리킨과 그라마티카가 사이먼의 연구를 높이 평가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거든. 그래도 사이먼이 일은 제대로 하는 모양이다. 어쨌든 사이먼은 여전히 여기서 잘 살아있으니까.


여러분,

드디어 오늘 앱스테르고 인더스트리 역사 연구 부서의 새로운 책임자로 사이먼 해서웨이 씨가 임명되었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빅토리아 비보 씨가 해서웨이 씨를 보좌할 것입니다.

아단트 양의 불행한 사고 이후로 1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으나, 저희의 오랜 노력 끝에 드디어 부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완벽한 후보자를 찾았다고 자신합니다.

해서웨이 씨는 제게 부서의 방향성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을 수 있는 혁신적인 가설들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그의 비전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최대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CEO 앨런 리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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