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된 100명의 법관

아테네에는 도시와 제국을 운영하기 위한 영구적인 관료가 없었습니다. 대신 매년 업무를 담당할 1천명 이상의 공직자를 선출했죠. 대부분의 공직자들에겐 매우 적은 권한만이 주어졌고 시간제로 일할 뿐이었죠.

대부분의 공직자는 제비뽑기로 선출 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자리는 아테네 민회의 대중 투표로 선출 되었습니다. 두 경우 모두, 공직에 오르고 싶은 시민은 우선 스스로 출마해야 했습니다.

30세가 넘은 시민에게만 공직에 오를 자격이 부여 되었으며, 자격을 갖춰도 떨어지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한에도 불구하고 매년 아테네 전체 시민 중 5% 정도가 공직자로 임명되거나 선출되거나 500인 평의회의 일원이 되곤 했죠.

아테네에서는 해마다 100여명의 공직자가 선출되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직책은 스트라테고이라는 10인의 장군들이었습니다. 장군들은 공식적으로는 군사 문제를 도맡았지만, 기원전 5세기가 지나며 이들의 영향력은 정계까지도 확장되었습니다. 일례로, 페리클레스는 기원전 443~429년까지 15번 장군으로 선출되었고 그 시기를 활용해 아테네 정계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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